[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24일 동아일보가 주최한 ‘2023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지역혁신경영’ 부문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국민공감 캠페인’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인 지자체를 선정함은 물론 지역 내 혁신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을 선정 및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강동구는 끊임없는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동부 수도권 경제·교통의 중심’으로 도약하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최근 고덕비즈밸리 기업 입주가 본격화 되면서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고덕비즈밸리에는 2024년이면 이케아 쇼핑몰을 포함해 대부분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총 3만 800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강동일반산업단지는 내년 분양을 시작해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준공 예정으로 67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동구는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과 업무단지 조성 등으로 현재 46만명인 인구가 2025년 이후 5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GTX-D 노선 강동구 유치, 5호선 직결화, 지하철 9호선 4단계 구간의 조속한 완공, 세종∼포천 고속도로 준공 등 다양한 교통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인 도시개발계획의 밑그림을 그리는 ‘강동 그랜드 디자인’ 수립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성장 이면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치매가족지원센터 개소 및 치매어르신 단기안심케어 추진, 강일동 스마트복지센터 개소, 영유아 단시간 돌봄센터 확대 등 세심한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행정에 대한 신뢰는 ‘소통’에서 나온다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요구를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강동구는 경제·교통·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동부 수도권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강동에 산다는 것 자체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