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지난 17일 24일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원예활동을 통한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인 ‘센터피스-꽃에서 행복을’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화로 힐링하기’를 주제로 센터피스에 대한 이론 수업과 계절 꽃을 활용해 나만의 센터피스를 만드는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다양한 종류의 생화를 만져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 “나만의 센터피스를 만들어서 즐거웠고 또 참여하고 싶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아울러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는 오는 9월에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구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다육식물 화분,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성인힐링원예’ 텃밭작물을 활용해 바질피자, 우엉잡채 등을 요리하는 ‘컬러푸드교실’ 매주 화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설을 견학하는 ‘스탬프투어’ 등이 있다.
신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에서 매달 25일 9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힐링테라피 교육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을 다독이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가족 등 전 세대를 위한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과 체험, 문화행사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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