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25일 오후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중랑문화재단이 ‘2023 서울장미축제’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결과보고회는 표재순 중랑문화재단 이사장,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서울장미축제’의 결과 및 향후 축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축제의 순간을 다시 되새길 수 있는 ‘다시보는 2023 서울장미축제 사진 전시’와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마련됐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3 서울장미축제’는 ‘다시 꽃 중랑’을 주제로 구민이 주도하는 특화 프로그램 개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장미에 문화를 담다 ZeROSE Waste 캠페인을 통한 친환경 축제 운영 총 4가지 핵심 전략으로 추진했으며 구민 참여 프로그램 8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5개, 친환경 프로그램 11개, 장미 프로그램 7개 등 이전 축제보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주민 6,877명, 지역 내 단체 355개가 참여해 축제를 함께 만들었다.
또한 축제의 경제적 직접 효과가 146억원, 지역 참여 부스의 매출액은 8억 2천만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2023년 축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구민 참여 확대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중랑구 브랜드 가치 상승 중랑구만의 장미축제 정체성 강화 친환경 축제로의 발돋움 부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랑문화재단은 축제 운영 조직의 체계성 강화 축제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 확충 서울장미축제만의 대표 프로그램 개발 축제 홍보 및 안내 강화를 통한 관람객 편의 개선 등의 개선과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는 “중랑구를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중랑구민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준비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 축제가 더욱 세계적인 꽃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또한 “서울장미축제가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서 구민들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중랑구도 함께 힘을 보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