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오는 9월 18일부터‘하반기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들의 취·창업 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꾸렸다.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취업 경쟁력까지 얻을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된 유망 자격증 취득 과정이다.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과정뿐 아니라 전문 분야의 자격증 과정도 포함돼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주민 수요까지 반영돼 의미가 깊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아트플라워 인테리어 지도사 에어컨 살균 세정관리사 한방 건강 차 전문가 MBTI 심리상담사 미디어 중독 상담사 분노 조절 지도사로 총 7개 과정이다.
교육은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핵심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해 취·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은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수료생이 원할 시 관련분야로의 일자리 연계도 가능하다.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과정별로 교육 기간 및 장소가 달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수강료는 전액 지원되고 수업에 필요한 재료비는 반액 지원된다.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 ’ 평생학습 ’ 평생학습 프로그램 접수’에서 받는다.
홍보물 내 큐알 코드로 접속해 신청할 수도 있다.
선착순 마감이나 취업 의지가 있는 청년·경력 단절 여성·상반기에 참여하지 않은 구민 등을 우선 선발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민들의 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한층 보강된 하반기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평생학습과 일자리 연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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