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손잡고 오는 10월부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2023년 경제아카데미’를 선보인다.
다소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 원리에 대해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실생활에 유용한 관련 상식 전달에 초점을 뒀으며 가격과 가치의 차이, 금리와 집값의 상관관계, 재산과 저축, 환율변동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루 다룰 계획이다.
교육은 10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3층에서 총 8회차에 걸쳐 이뤄진다.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저녁 시간대 수업을 진행 예정이며 안병철 한국해양대학교 겸임교수와 박현용 덕성여자대학교 교수가 각각 이끈다.
신청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종로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구민 50명이고 수강료는 2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교육포털을 참고하거나 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정문헌 구청장은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외에도 관내 미술관,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교육기관과 협력해 구민 삶의 질을 높여줄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올해 첫선을 보이는 경제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