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한학과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2023 구암서원 서당’ 가을학기 수강생을 8월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암서원 서당’은 옛 구암서원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 3학기로 나눠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제28기 가을학기는 9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암사2동 주민센터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성황리에 끝마친 봄학기와 여름특강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사자소학, 전통예절 및 문화 체험 등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각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자와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신청은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수강료는 1인당 3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자녀는 전화 신청 및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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