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공공분야 갑질 개선 노력 강화를 위해 28일 구청 1층 로비에서‘반부패·청렴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실천 다짐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찾아가는 문화마당 버스킹 공연 ‘오카리나 & 팬플룻 앙상블’’이 함께했다.
공연팀은 청렴송 등을 연주하며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청렴은 바로 지금부터’ 구호와 함께 구청장 및 구 직원 30여명은 청렴의지를 새긴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홍보했다.
더불어 부당한 지시, 언어폭력, 갑질 행위 퇴출과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를 당부했다.
구는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직장 내 갑질 행위 예방 등 조직 내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반부패·청렴 추진협의회 운영 자율적 내부통제 동대문구 옴부즈만 운영 전 직원 맞춤형 청렴교육 종합 감사사례집 발간 청렴주의보 발령 청렴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반부패·청렴다짐 캠페인을 계기로 조직 내 청렴 문화가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과 직원이 공감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