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인라인, 클라이밍 등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체육교실 신규 강좌를 개설했다.
광진구 생활체육교실은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풋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진 러닝크루’, ‘아차산 야간 트래킹’과 같은 이색적인 강좌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여기에, 하반기 운영 종목을 확대해 생활체육의 기회를 넓혔다.
인라인스케이트와 암벽등반, 스케이트보드, 상반기 직장인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러닝크루’ 또한 추가로 운영된다.
먼저, 초등학생 대상으로 인라인 교실을 연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인라인 강좌를 추진, 다음달 2일부터 뚝섬한강공원에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또한, 다음 달 6일부터 클라이밍 강좌를 운영한다.
활동적인 취미를 즐기는 20~40대 젊은 층을 위해 클라이밍 교실을 기획, 매주 수요일마다 뚝섬한강공원 인공암벽장에서 등반 기술을 배우며 체력을 단련해본다.
이 외도, 오는 7일부터는 야간 도심 속을 달리는 러닝크루, 10월에는 국가대표 출신 강사가 지도하는 스케이트보드 강좌가 준비돼 있다.
생활체육교실에서 제공하는 강의는 모두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수강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인라인은 전산 추첨으로 클라이밍과 러닝크루는 선착순 모집한다.
회차별 모집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단, 스케이트보드는 9월 중 접수할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건강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구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운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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