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허약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 프로그램은 14개 동 방문간호사가 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 어르신 중 허약어르신을 선별해 동별로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주1회 총 8회차로 구성되어 경로당이나 동주민센터 강당 등에서 진행되며 외부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반기 7개 동에 이어 나머지 7개 동을 대상으로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만성질환 관리부터 영양관리, 구강 관리, 낙상 예방, 치매예방교육, 건강한 발 관리,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근력향상과 스트레칭과 같은 신체활동 교육도 병행해 진행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활용하실 수 있도록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도 알차게 구성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에서는 방문간호사가 동별 1~2명씩 배치되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다양한 건강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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