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구민을 위한 고품격 평생학습프로그램 ‘생활 속 다산 사상’에 참여할 2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일정은 오는 9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서울사이버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강의 10회와 정약용 선생의 삶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현장답사 1회를 포함한 총 11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생활 속 다산사상은 구민에게 전문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서울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함께 운영하는 강북구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이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개혁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생활의 지혜와 경제, 문학 등 다방면의 전문지식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수강은 강북구민 또는 구 소재 사업체 운영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강료는 3만원이고 신청은 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에서 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서울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문의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다산 정약용의 실학사상과 애민 정신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준다“며 ”다산의 정신을 배우고 이어간다면 개인의 삶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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