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설 안전관리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도봉구민들에게 역량 강화 기회가 열렸다.
도봉구가 도봉구민들을 위한 승강기기능사 및 전기기능사 실기 자격증 취득 대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층건물의 신축증가로 승강기의 수요가 많아지고 각종 사건·사고 및 자연재해 등 불가항력에 따라 중요시되고 있는 시설 안전관리 분야의 구인·구직 수요 증가 현실을 반영, 구민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개설됐다.
구는 기계 및 전기 등 해당 분야로 취업하기 위해 요구되는 전문 교육과정을 편성해 구민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과 함께 취업상담 및 알선까지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총 9주 과정으로 9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도봉구민은 오는 9월 15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는 접수한 신청서 등을 검토 후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 등 자연재해가 많아져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은 물론 안전관리 산업으로의 취업까지 이어지길 바란다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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