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28일 평생교육 및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이란 현 세대와 미래세대 모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가치와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11년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인증제를 시행해 한국 사회에서 추진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활성화하고자 노력해왔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이버대학교로 2001년 개교해 정규 학·석사 과정 운영을 운영해왔으며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초 기관 표창을 수상해 ICT 기술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202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사이버대학 부문 1위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사이버대학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대문구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경희사이버대학교는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평생교육 및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평생교육 접근성 강화 학습권 확대를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e-러닝 플랫폼 운영체제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3자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적자원 등을 공유 및 활용해 구민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하겠다”며 “관내 대학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살아 숨 쉬는 교육이 실현되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