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월곡1동주민센터에서 8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일상생활 스마트폰 사용과 스마트폰을 활용 소셜미디어 제작을 내용으로 하는 ‘스마트폰 미디어 활용 교육 강의’가 진행된다.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월곡1동 주민자치회가 2023년 주민자치 사업으로 스마트폰 활용 강좌를 개설한다.
강좌는 수강생의 수준을 고려해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뉜다.
기초반에서는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스마트폰 사용법을 강의한다.
강의 내용은 지도 앱으로 길 찾기, 택시 앱 이용, 키오스크 앱으로 카페 음료 주문, 병원 진료 예약 등으로 구성된다.
중급반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이미지 편집, 블로그 꾸미기, 인스타그램 카드 뉴스 만들기, 유튜브 영상 만들기 등 소셜미디어를 제작하고 관리하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좌에 참여하는 한 수강생은 “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는데 동주민센터에서 스마트폰 활용 강좌를 수강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기초 정보교육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곡1동 최용상 주민자치회장은 “이번에 주민자치회에서 개설한 스마트폰 미디어 활용 강좌가 디지털 사회에서 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