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8월 25일 도봉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에서 도봉구 민간자원봉사 네트워크 단체 리더를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간자원봉사 네트워크에 소속된 12개 기관 및 단체 리더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분야 전문가인 ㈜라이프라인코리아 김동훈 대표가 재난 양상의 변화와 대응과제 동해안 산불 및 강릉 산불 현장활동 사례를 통해 보는 재난 자원봉사의 쟁점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네트워크 단체 관계자는 ”최근 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재난 관련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도봉구는 지난 7월 28일 재난재해 시 지역의 재난 현장에 봉사자를 신속하게 투입해 복구활동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하고자 지역 내 12개 단체 및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재난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재난대응 활동에 큰 버팀목이 되는 만큼 민간자원봉사 네트워크가 지역의 자원봉사 리더로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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