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울산대학교에서 울산시, 시의회, 소방, 구·군 공무원 5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기 지식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인문·예술 등 분야별 인지도 높은 강사가 초청되어 1일 2개 주제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8월 30일에는 성신여자대학교 교양학부 서경덕 교수가 ‘세계를 향한 무한 도전’을, 광운대학교 교양학부 노정진 교수가 ‘리차드로의 재즈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둘째 날인 8월 31일에는 지오스마일연구소 고아라 대표가 ‘몸과 마음을 살리는 웃음 치료’를, 여행 특별 기고가 노중훈 작가가 ‘여행의 맛’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트렘펫연주가 나웅준 콘서트가이드가 ‘클래식 사용법’을, 숨 커리어코칭 이수미 대표가 ‘소통과 갈등관리’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감수성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인식변화를 유도해 다양한 시각과 사고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한 강사들의 명강의로 진행되는 ‘지식업 콘서트’는 직원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울산시 인기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