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 홍보와 울산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8월 30일 낮 12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공무원, 출입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수산물 이용 홍보 및 소비 촉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참석자들과 우리 수산물을 이용한 오찬을 함께하며 도매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수산물의 안전함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수산물 판매가 위축되지 않도록 함께 소비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정부의 발표를 믿고 평상시와 같이 수산물 소비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수산물 소비가 위축 되지 않도록 생산단계, 유통 전 및 유통단계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특별 합동 원산지단속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수산물 소비촉진 합동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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