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동구청사전경(사진=동구)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혹서기에 취약한 어르신 28세대를 발굴, 생수 112상자와 두유 28상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높은 습도를 동반한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 및 고령의 어르신들을 보호하고자 기획했다.
송림6동 협의체 위원들은 일부 어르신들이 정수기가 없어 가장 기본적인 식수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생수 지원사업을 제안했고 2021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생수를 지원하고 있다.
구재중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로 외부의 도움이 절실한 어르신들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꼼꼼하게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 송림6동장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시원한 생수와 함께 더위를 식히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폭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사회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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