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30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올해 처음 개최될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해 주요 대학 학보사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여기에는 관내 경기대, 명지대, 연세대, 이화여대를 비롯해 신촌 인근에 소재한 서강대, 홍익대의 학보사 기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이들에게 “세계 청년 대학생이 참여하는 문화콘텐츠 교류의 장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며 “축제가 학보를 통해 캠퍼스 내에 널리 알려져 더 많은 대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도시 서대문’을 주제로 구청장과 학보사 기자들 간의 대화도 이어졌다.
2023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연세로 스타광장, 명물거리, 창천문화공원 등 신촌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에는 국내 대학생, 해외 유학생, 각국 대사관 관계자, 국내외 관람객 등이 참여한다.
특히 관내 6개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실무협의체 및 중앙기획단이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주도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청년 중심의 축제 콘텐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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