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2023년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5일 구청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고 구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1부에서는 양성평등 촉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 후 축사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축하공연에 이어 한국범죄학연구소 김복준 박사, 염건령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 양성평등의 현주소와 양성평등 실현의 긍정적인 모습 등을 살펴보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9월 1일부터 7일까지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양성평등 관련 도서 큐레이션 및 전시, 양성평등 관련 그림책 테라피 활동 공유 및 작품 전시, 퀴즈놀이를 통한 참여형 캠페인, 주민참여 특강 등이 진행된다.
같은 기간 동안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양성평등기금 사업 관련 사진 전시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9월 6일부터 8일까지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성차별 언어 순화 캠페인과 성차별 언어 퀴즈를 만나볼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행복한 구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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