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롯데시네마 청량리점의 후원을 받아 29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평소 공연관람과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서비스를 지원해 아동과 부모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동 프로그램은 롯데시네마 청량리점의 후원으로 매달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30명을 선정해 올해 12월까지 5개월 간 총 15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흥행 중인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을 관람하고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를 부모님과 함께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드림스타트 가구를 위해 영화 관람을 후원해준 롯데시네마 청량리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서함양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포함한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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