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1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내 전업농 가금농가, 유관기관 및 관계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금농가의 차단방역 효율을 높이기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앞서 도내 전업농 가금농가와 관련 단체, 관계 공무원의 차단방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국내 가금질병 최고 전문가를 교육강사로 초청했으며 총 4시간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가금농가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수칙 농가 소독방법 및 실시요령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련 정책 및 향후 전망·주요 대책 등이며 평소 농가 차단방역 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차단방역 교육을 통해 도내 가금농가 방역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다가오는 겨울철 가금 전염병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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