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31일 광명3동 빛고을 경로당에 비가림 천막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했다.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어르신들이 경로당 앞에 둔 보행 장바구니 등 물건들이 종종 비에 젖어 불편함을 호소해 이같이 조치했다.
빛고을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경로당 앞에 천막이 없어 한여름엔 뜨거운 햇빛을 그대로 받으며 서있고 비가 올 땐 보행 장바구니가 다 젖기 일쑤였는데 지금은 한결 시원하고 쾌적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경확 광명3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의견에 귀 기울이고 마을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천막을 설치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광명3동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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