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주말을 맞은 가족들이 영화 보며 휴식할 수 있게 ‘2023 광진 가족 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첫 개막을 알린 ‘광진 영화제’는 야외 잔디밭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가족과 친구, 이웃이 모여 영화를 매개로 소통하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화제는 오는 9일과 16일 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감동과 재미, 대중성을 담은 영화 4편을 준비했으며 오후 4시부터 하루에 2편씩 연달아 상영한다.
먼저 9일은 ‘미니언즈2’와 ‘알라딘’, 16일은 ‘소울’과 ‘씽2게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모두 전체관람가로 개인 돗자리만 챙겨오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영화 상영에 앞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타투 스티커’, ‘캐리커처’, 어린이대공원을 탐방하고 인증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일상 속 휴식을 드리고자 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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