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울산광역시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동일 분야 및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 기술인으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이다.
모집 분야 및 직종은 기계설계, 금형, 소재개발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다.
선정 인원은 최대 5명이며 선정자에게 명장 증서 및 명장패를 수여한다.
또 기술장려금으로 5년간 연 200만원 총 1,000만원을 지급하고 노동자종합복지회관 2층 ‘울산광역시명장 명예의 전당’에 등재한다.
선정 절차는 시민 의견수렴과 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울산광역시명장에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구청장·군수, 시 관내 기업체의 장, 시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그 밖에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울산시청 경제노동과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울산시청 경제노동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숙련기술인은 울산이 대한민국 산업수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왔다.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 울산광역시명장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3명의 숙련기술인이 명장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명장 선정과 함께 다방면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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