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동지회 주최로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관내 장애 어르신들이 쓸쓸한 명절을 보내시지 않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추억의 코미디쇼로 알차게 채운 ‘제10회 추석맞이 효사랑 한마당’을 오는 10일 오후 3시 강동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효사랑 한마당’은 관내 장애 어르신 및 가족과 장애인 복지 종사자 등 지역 주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고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특히 올해로 10년째를 맞아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국악인 김영임 특별공연 및 코미디언 이정표·김인수의 ‘추억의 코미디쇼’와 경기민요 명창, 무용단, 모듬북, 악단 김경범 11인조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로 가능하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지만, 공연장 관람 인원 초과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신 숙 장애인복지과장은 “풍요로운 명절 추석을 맞이해 이번 ‘효사랑 한마당’ 행사가 장애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누구나 살고 싶은 자랑스러운 강동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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