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 천호3동은 지난 30일 강동성심병원을 방문해 몇 년간 계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의료진과 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이 지난 23일 8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을 독감과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으나, 병원급 의료기관 내 마스크 착용 및 고위험 환자 보호를 위한 조치는 유지되고 있어 병원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강동구 천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30일 강동성심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위원들이 직접 만든 건강 음료를 전달하며 그 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강동성심병원 김성환 행정부원장, 천호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표순진 위원장 등이 참석해 의료진의 애로사항, 운영현황 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대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강동성심병원은 일 평균 외래진료 2,500건, 650여명의 입원 환자를 수용하는 강동구의 대표 병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손완현 천호3동장은 “코로나 진료의 최전선에서 헌신해 주신 의료진과 직원들에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강동성심병원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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