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천 중구에서도 구민들이 수준 높은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도록 창작 초연 뮤지컬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 싶어’ 공연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 인천중구문화재단과 남동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 서구문화재단,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제이앤에스컴퍼니가 합작해 제작됐다.
이번 공연은 중구문화회관에서 오는 10월 6일과 7일 총 2회 공연된다.
공연은 베스트셀러 작가지만 비극적인 작품만 쓰는 주인공이 해피엔딩을 찾아 미지의 공간으로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판타지적 요소가 돋보이는 영상과 무대, 뮤지컬 음악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세대에게 힐링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인공인 베스트셀러 작가 ‘금루미’ 역은 뮤지컬 ‘또 오해영’의 주연을 맡았던 그룹 애프터스쿨의 레이나와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와 영화 ‘내안의 그놈’ 등에 출연한 그룹 레인보우의 조현영이 맡아 1회씩 공연한다.
극의 주 배경인 위시게스트하우스의 호스트 ‘루이’ 역으로는 뮤지컬 ‘헤드윅’,‘베니싱’,‘파리넬리’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이주광이 출연한다.
또한 보이그룹 초신성 출신 박건일은 물론, 뮤지컬 배우 손지애, 김태윤, 김경민, 이민진, 김다혜가 함께 출연해 미지의 공간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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