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일 오전,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2023년 서울특별시 지체장애인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지체장애인협회와 서울특별시 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해 선수단과 운영요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파크골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공원과 골프가 합쳐진 현대 스포츠로 여러 종류의 금속재 클럽을 사용하는 일반 골프와 달리 목재 클럽만을 이용해 다양한 연령층이 안전하게 즐길 수 운동이다.
이날 대회는 오전 경기 개회식 오후 경기 점수 집계 및 폐회식으로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차별받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나라가 선진국이라 생각한다”며 “마포구도 장애인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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