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오산시는 31일 오산고용센터 대회의실에서 민관협력 사례관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2023년 민관 사례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희망복지과, 6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공부문 사례관리 7개 기관, 민간부문 사례관리 7개 기관 등 총 16개 기관 31명이 참여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례관리 업무 종사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 주요 프로그램은 티 블렌딩 마음돌봄 아트테라피 등으로 힐링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한 민관 사례관리자들은 나만의 시그니처 차 만들기, 심리미술·마음회복 처방전 만들기를 함께하며 사례관리 업무관계자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급격한 물가상승 및 시장 악화로 취약계층을 위해 일하는 사례관리자들의 어려움이 더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며 “이번 워크숍으로 사례관리자들이 내면의 환기와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 믿고 앞으로 민관 사례관리기관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보다 더 긴밀하게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