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신독산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독산동 노보텔호텔이 있던 자리에 고층 주상복합 빌딩과 광장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8월 22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독산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인 ‘신독산 역세권 활성화사업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독산동 노보텔호텔이 있던 자리이며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이 지나는 신독산역 바로 인근 지역이다.
시흥대로를 중심으로 동측, 저층 주거지가 형성된 곳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은 두 가지다.
역세권 기능 강화 및 고밀개발을 위해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완화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여가, 취미, 자치활동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문화의집’을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시설로 확보했다.
세부 계발계획은 건축, 교통심의 등을 거쳐 올해 말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통해 신독산역 역세권 중심지를 개발하고 금천구의 동·서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