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마켓’을 통해 일상 속 구정 홍보를 시작한다.
구는 당근마켓에 중구청 공공프로필을 개설하고 동네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당근마켓이 중고 거래뿐만 아니라 이웃끼리 소통하는 동네 커뮤니티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지역을 기반으로한 플랫폼을 활용해 주민에게 맞춤형 구정소식과 서비스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구를 활동지역으로 설정한 주민은 누구나 ‘동네생활’게시판을 통해 구정 소식을 만날 수 있다.
중구청과 단골을 맺으면 알람을 통해 실시간으로 구정소식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오는 9월 20일까지 오픈을 기념해‘ 중구청과 단골맺기’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는 간단하다.
당근마켓 중구청 공공 프로필과 단골을 맺고 네이버폼으로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GS25 편의점 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가 주민 가까이로 다가가 다양한 소식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중구청과 동네 이웃처럼 편하게 소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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