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 소방본부는 오는 9월 9일 문구축구경기장 호반광장에서 ‘제2회 울산광역시장배 드론 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산지역 드론 저변 확대와 드론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 대회 참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공 분야 일반 분야 학생 분야로 구분해 진행된다.
공공 분야는 전국 공공기관 종사자로 산악 및 수난 인명수색과 붕괴 건물 내 인명수색 경기로 구성되며 합산 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일반 분야는 울산에 주소지를 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산악 및 수난 인명수색과 드론 경주로 구성되며 종목별 합산 점수로 우승자를 정한다.
학생 분야는 울산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팝드론 대결로 드론을 이용해 제한 시간 동안 가능한 많은 지점을 접촉해 점령하는 방식의 땅따먹기 빙고게임으로 승패를 가른다.
이 외에도 체험행사 전시행사와 같은 접근성 높은 부대행사를 마련해 경기관람의 현장감과 흥미를 두루 갖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에스케이에너지㈜의 후원으로 대회일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들의 즐길 거리도 많이 준비했으니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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