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동네 돌봄 방과후학교’ 15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온돌방’은 관내 교육 인적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화 교육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15기 프로그램은 인문 창의·과학 예체능 생활 분야 등 총 50여 개의 강좌가 준비됐고 9월 25일 개강해 12월 9일까지 약 11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운영기간 내 주 1회, 최대 10회로 운영되며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강좌목록은 강동 미래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강동 미래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개 계정당 프로그램 신청 제한은 없으나, 동일 계정으로 같은 프로그램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한편 지난 여름방학에 진행된 온돌방 14기는 가죽공예, 코딩, 바이올린, 미술 등 총 30여 개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강동구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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