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마을안전협의회 회원 간의 소통과 생활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성북구 마을안전협의회 역량 강화 교육’을 8월 31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 분야 이론과 평상시 심폐소생술 발생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론과 실습교육 후에는 재난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관람했다.
또한 마을안전협의회는 최근 신림역일대 등 각종 “묻지마”범죄 및 예고살인 등 모방범죄로 인해 구민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성북구청, 성북경찰서 등 치안관련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성북구 지역 내 취약지역 순찰에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심폐소생술 교육은 몸에 체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성북구에서는 최근 무차별 흉기 난동 등으로 구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성북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치안 관련 순찰 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으니 마을안전협의회도 치안 순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