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벌말근린공원 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숲 속 산책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비공사는 우기마다 반복된 산책로 침수를 막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고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구는 이용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무장애 데크길로 조성함은 물론 친환경 경화토로 포장 조치했다.
또한, 벌말공원과 강일역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신설해 그 동안 공원을 통과해 지하철을 이용하였던 주민들의 통행편의도 크게 향상됐다.
이와 함께 공원 내 낡은 휴게 쉼터를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테이블 및 벤치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이번 공원 정비공사로 주민들이 벌말근린공원을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노후화된 공원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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