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2일 저소득층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빨간밥차 봉사단과 함께하는 ‘BC카드 사랑 나눔 축제’ 를 열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가 주최한 ‘BC카드 사랑 나눔 축제’는 생활여건이 어려운 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을 발굴해 식료품을 지원해주는 행사다.
이날 행사장에는 저소득층, 자원봉사자, 내빈인사, 행사관계자 등 400여명이 모였다.
동 주민센터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300명은 BC카드의 후원으로 식품 40여종 중 원하는 물품 5개를 지원받았고 KT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구는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료 법률상담 코너를 마련했고 문화공연을 함께 진행해 행사의 열기를 띄웠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 주민을 위해 후원해주신 BC카드와 KT나눔재단, 행사를 빛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