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마을 100℃’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 100℃’ 강연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을을 변화시켜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마을 인물 강연회다.
강연은 응답하라 87년생 은퇴 후, 금천에서 기웃거리기 놀터, 삶터 그리고 나 여기 사는 내가 좋아 순으로 진행된다.
1강 ‘응답하라 87년생’에서는 금천구 토박이 87년생 청년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금천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석준 청춘삘딩 센터장, 박새솜 용접사, 정보희 수상한협동조합 이사 등이 출연한다.
2강 ‘은퇴 후, 금천에서 기웃거리기’에서는 송미숙 전 두산초등학교 교사가 마을과 학교에 변화를 일으켜온 이야기를 전한다.
3강 ‘놀터, 삶터 그리고 나’에서는 류경숙 교육복지센터장이 동네 책방, 청소년 휴식공간 등을 운영하게 된 계기를 공유한다.
4강 ‘여기 사는 내가 좋아’에서는 오현애 교육나눔협동조합 이사가 금천구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게 된 계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회차별로 총 20명이며 마을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 ‘알림마당’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강연은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마을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은 ‘마을 100℃’ 강연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열정과 활기를 느껴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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