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 고덕2동이 지난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동주민센터 도담실에서 이·미용실에 자주 다니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케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미용케어서비스는 고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3년 8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진행하는 특화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거나 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대상자는 중장년 1인가구 및 고독사위험가구 등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이 밖에도 고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방향제 설치 및 정리정돈서비스를 시행해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정상우 고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으로 따뜻한 고덕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종환 고덕2동장은 “고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 복지사업을 지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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