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주간을 맞아 진행됐다.
건강한 혈관을 뜻하는 ‘레드서클’의 취지를 살려 만성질환 예방법을 안내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5일 자양사거리에 열린 캠페인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선보였다.
혈압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진단해보고 정상 수치와 비교해서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년 만에 개정된 심뇌혈관질환 9대 예방수칙을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금연, 절주,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공유하고 메모지에 목표와 다짐을 적으면서 실천을 약속했다.
이 외에도, 심뇌혈관질환 O/X 퀴즈를 풀어보며 기초 상식을 쌓고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 구강건강 관리법까지 배울 수 있었다.
김경호 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올바른 생활 습관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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