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구로구는 지난 5일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생명사랑 캠페인을 벌이고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가마음검진과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오는 8일에는 안양천변 공중화장실에 자살예방 안내문구 스티커를 부착하고 자살예방 가두 캠페인을 한다.
15일 오류동역 광장에서 열리는 별별시장에서는 마음건강검진과 홍보 이벤트로 희망우산 꾸미기, 디퓨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27일에는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상담과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교육이 13일 성공회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자살은 예방가능하다’는 인식을 제고하고 장기적으로 자살율이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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