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 건설주택국은 6일 오전 행정시 건설, 건축, 주택 분야 공직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진행한 내년 예산편성 업무보고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예산안 편성과 연계하기 위해 도와 양 행정시의 핵심사업과 현안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도 관련 부서와 양 행정시가 내년도 신규사업과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협조 및 건의사항 등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개선방안 등을 토의하며 상호 업무를 이해하고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 상황 공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건설·건축·주택 분야 민간 참여 분위기 확산 등 유치 결의도 다졌다.
워크숍이 끝난 뒤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힘이 되도록 수산물 소비 촉진 오찬 간담회도 진행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건설, 건축, 주택 분야의 발전을 위해 양 행정시와 지속적인 협업 및 소통을 통해 주요 사업에 대한 상호 이해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