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9월 13일 오전 10시 추석 명절을 맞아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60억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화폐다.
금천구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개인은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 신한 쏠 신한플레이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등 총 5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백화점, 대형상점 등을 제외한 7,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지역화폐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휴대전화 사용이 서툰 노년층의 이용도가 낮다.
이용 방법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면, 상품권 전용 앱 설치부터 사용 방법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 명절맞이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이 물가상승 및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는 상품권을 구매해 할인 혜택을 받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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