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지난 7일 씨네Q 신도림점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서 매년 9월 7일로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로구가 주최한 올해 기념행사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민·관 종사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복지 증진을 위한 ‘좋은 이웃들’ 사업 홍보영상으로 시작해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구청장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사회복지사 선서 기념공연,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따뜻한 ‘복지구로’ 실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민간복지기관·시설 종사자 29명을 심사·선정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변함없는 열정과 마음으로 사회복지 증진에 헌신하는 종사자분들이 위안과 보람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로구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늘 함께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