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0월부터 ‘새벽일자리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3명을 공개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신체 건강하고 새벽 시간에 근무할 수 있는 금천구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이다.
지원 희망자는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등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9월 22일 금천구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채용된 근로자는 평일 새벽 4시부터 오전 7시까지 주 5일 근무하며 천막쉼터 설치 음료 제공 주변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보수는 일급 44,630원으로 금천구 생활임금과 새벽 근무에 따른 임금 가산이 반영된 금액이다.
금천구 새벽일자리쉼터는 새벽에 일자리를 구하는 건설 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해 시흥대로 475 앞 인도에서 연중 운영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용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새벽일자리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힘써주실 주민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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