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오는 9월 22일부터 하반기·수시 채용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청년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 상반기 청년 취업아카데미에 도봉구 청년 구직자 155명의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던 구는 올 하반기에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청년 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9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며 전 회차에 현직자 멘토가 함께한다.
현직 인사담당자로부터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취업특강, 청년들의 희망 직무별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무탐색 및 실무 필요역량 이해, 취업전략 등을 담은 직무 멘토링, 자기소개와 사전 질문에 기반해 1:4로 진행되는 면접 트레이닝으로 구성됐다.
도봉구 19~45세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프로그램 진행 2일 전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도봉구 ‘청년 취업아카데미’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하반기 청년 취업아카데미는 바늘구멍의 취업관문을 뚫고 취업한 현직 선배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현직자 멘토의 생생한 취업 성공 비책을 잘 전수받아, 원하는 기업과 직무로의 취업에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올해 서울시 최초 청년연령 45세 상향을 비롯해 기업·공공·해외 청년인턴십 미취업청년 어학 및 자격증 응시료 지원 구청사 1층 청년취업지원센터 조성 등 다양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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