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는 9월 8일 오전 10시 북구 산하동 소재 머큐어 엠베서더 호텔에서직무능력 강화와 세입 증대를 위한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다양한 신세원 발굴, 효율적인 체납 징수 방안 모색과 세외수입의 운영 혁신 등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발표 대회는 울산시와 구·군 지방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 외부강사 교양 특강, 시상 및 총평등으로 진행된다.
우수사례 발표 내용은 상속자도 세입자도 포기한 재산, 적극 공매로 징수 신탁회사 체납 전세보증금이라도 압류해서 받는다 공유수면 허가권 압류를 통한 체납 징수 환경개선부담금, 발상의 전환으로 대안시장을 찾다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운영을 통한 세외수입 확충 공간정보 정책지도를 활용한 미포국가산업단지 무단점용 세외수입 확충 등 6건이다.
울산시는 세입증대의 효과성, 개선·노력도, 확산 가능성, 결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장려 2명 등 총 4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입상한 우수사례 4건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차 지방세외수입분야 심사, 2차 전문가 종합 심사를 통과하면 최종 12월로 예정된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우수사례들을 울산시, 구·군간 공유를 통해 각 자치단체 여건에 맞게 시책을 만들어 추진함으로써 열악한 지방재정의 건전성·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 직무역량 강화와 세외수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