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투명페트병·캔의 분리배출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관내 5곳에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개봉1동 주민센터, 고척2동 주민센터, 신도림동 주민센터, 구로3동 주민센터, 오류1동 주민센터 앞이다.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과 캔을 기기에 투입하면 인공지능 센서가 재활용 가능 여부를 식별하고 모바일 캐시비 앱이나 실물카드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1개당 10점씩 적립포인트가 쌓여 바로 사용 가능하며 1인당 2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회수된 재활용품은 분쇄,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자원을 순환하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재활용 활동에 많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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