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이를 위해 특별정비반을 편성, 학교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과 불법 유동 광고물을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 출입문에서 300m 이내의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 200m 이내의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선정, 교통 및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과 선정적인 유해 전단, 명함 등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개학을 맞아 통학로 주변의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