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10월부터 구민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건강 푸른 신호등 교실’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개선해 비만,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는 운동처방사, 영양사, 내과의사, 치과의사, 금연상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구민들의 건강을 챙긴다.
금연·금주, 비만 등 생활습관부터 고혈압·당뇨 등의 만성질환까지 주제가 다양하다.
주요 교육과정은 내 건강의 빨간불 대사증후군 사전예방 어떻게 할까요? 체성분 측정을 통한 내몸알기 금연 및 절주에 대한 상담과 지원 둘 더하고 둘빼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0월 11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신내2동 관상복합청사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 방문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단, 1~2월, 7~8월은 강좌가 진행되지 않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각종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신체 활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맞춤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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