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70억원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 구매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으로 서울p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 play 등 5대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할인율은 7%며 보유 한도는 150만원까지다.
법인은 한도 없이 자유롭게 구매가능하나 할인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구매한 상품권은 강북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 7,389곳에서 사용가능하나, 대규모점포·대기업 직영점·연매출 10억원 초과 학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액면가 60%이상을 사용할 경우 잔액에서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만큼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설 명절을 맞아 120억원의 강북사랑상품권을, 지난 4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50억원의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으며 10월경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160억원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상권 회복과 지역 내 소비촉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을 위해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며 “오는 10월경에도 구 자체 예산으로 상품권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니 구민들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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